亞 주요국 증시 일제히 강세..간밤 미국·유럽 증시도 상승 마감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오름세다. 간밤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투신, 증권 중심의 기관이 매수 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사자'에 가세했다. 기관은 2450억원, 외국인은 89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328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으로 4440억원 가량이 유입되고 있다. 베이시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차익거래로 183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고 비차익거래도 2620억원 상당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도 통신과 보험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특히 의료정밀 업종이 4%대 강세다. 화학과 증권 업종은 2% 넘게 뛰고 있다. 운송장비, 기계,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 운수창고 업종 역시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매수세를 집중하고 있고 기관은 화학 업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날 보다 7.12포인트(1.36%) 오른 531.66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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