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보는 보유 중이던 신한금융 보통주 291만3989주를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주당 5만1000원에 매각했다. 이는 전날 종가 5만2000원 대비 1.9% 할인된 금액이다.
이로써 예보는 과거 2차례 블록세일 및 우선주 상환에 이어 이번에 잔여지분을 모두 매각함으로써 조흥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를 완료했다.
예보 관계자는 "그 동안 총 회수한 금액은 지원액 2조 7000억원 보다 2조원 가량 많은 4조 7000억원으로 회수율이 173.2%에 달한다"고 전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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