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무안ㆍ신안 지역 당원 특강에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2002년 한ㆍ일월드컵을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 IT 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과시하고 국민질서 확립과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는 6.15 정신으로, 북한 핵 문제는 9.19 정신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리 민족 통일의 기회로 승화시킬 때 우리에게 평창을 지지해 준 세계인들에 대한 가장 큰 답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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