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장관 '함구령' 속 딸 결혼시켜 화제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복지부 내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알리지 않고 큰 딸을 시집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지난 3일 서울 한 예식장에서 장녀의 결혼식을 치렀다.
예식에는 신랑, 신부 지인 등 100여명만 참석했고 복지부 공무원이나 정치권 인사는 한 명도 초대받지 않았다. 축하화환도 물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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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장관이 의도적으로 '함구령'을 내렸기 때문인데, 이튿날 간부회의에서 최원영 차관이 이 사실을 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 차관의 말에 진 장관은 "별 얘기를 다 한다"며 쑥스러워 했다.
진 장관의 장녀는 미국에서 조경설계를 전공하고 국내 중견 회사에서 근무해왔으며 신랑은 직장에서 만난 동료다. 이들은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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