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한 뒤 광화문 일대 정부청사가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는 3일 광화문 주변 정부중앙청사와 총리공관 등의 활용방안과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근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에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우선 행안부는 연말까지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리모델링 방안을 세우는 동시에 삼청동 총리공관 용도도 정하기로 했다.


1970년대말 완공된 정부중앙청사 본관은 내부 공조체계가 낡고 단열능력이 떨어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사 본관은 총면적 8만526㎡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다.

대통령실과 사회통합위원회,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보육시설이 있는 창성동 별관은 1959년 준공됐다. 하지만 2005년 4억6500만원을 들여 일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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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건립된 총리공관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만큼 대규모 공사를 하기보다 새로운 사용방안을 찾을 전망이다. 광화문 주변 청사 정비에는 약 51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며 이번 용역 비용은 5억4700만원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년 말께 총리실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부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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