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한-EU FTA 발효시 10년간 일자리 25만여개 창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EU FTA 발효되면 향후 10년간 25만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야트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복수노조 시행과 한 -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하루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최근의 고용노동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국내 노동시장의 상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한-EU FTA는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경제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역사적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EU FTA가 발효되면 향후 10년간 GDP가 5.6% 증가하고 25.3만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13년간 유예 끝에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복수노조와 관련해 "복수노조 도입으로 비로소 선진관계 노사관계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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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정부의 고용정책 목표가 '일자리를 더하는 노동시장 구축'이라고 설명하면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일자리 유지·창출에 기여하고 노동조합도 기업과 함께 ‘성과 높은 일터’로의 혁신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과 회원 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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