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1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과제'에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개방형 외국 의료법인 도입, 보건관광교통 분야의 진입규제 개선, 네일·메이크업 등 뷰티서비스 자격을 정비하는 방안 등 진입장벽 완화와 규제개선을 통해 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부문의 소모성 자재공급(MRO) 계약에서는 중소기업을 우대하고, 중소기업에는 통근버스 같은 고용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용 상품몰을 마련해 소셜 커머스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펼친다.
소비기반이 강화될 수 있게 삶의 방식도 전환한다. 육아와 간병 부담이 있는 여성근로자에 대한 근로시간 조정을 포함해 현행 오전9시~오후6시 근무를 오전8시~오후5시로 공공부문 근로시간이 변경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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