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3월 1일 해당 사이트의 개발 항목과 관련해 협력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발에 착수했고, 이후 대ㆍ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 절차와 지원에 관한 기준 등을 반영해 동반성장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금ㆍ교육ㆍ인력지원 등에 대한 신청 및 문의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최근 중소 협력사의 가장 높은 관심사인 해외 진출에 대한 상시 상담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그 동안 상담실에서 서로 대면하면서 진행했던 상품 제안 및 판촉 상담도 온라인상에서 진행돼, 불필요한 협력사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협력사가 현장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강형중 동반성장전략팀장은 "향후 동반성장 사이트에 올려진 협력사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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