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는 다음 사회공헌사이트 '희망해'에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해 본인의 이름으로 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는 소개와 함께 모금을 제안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모금 제안글은 하루만에 모금 진행 필수 조건은 500명 서명을 넘겼으며, 다음 내부 검토를 거쳐 14일부터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모금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전액은 박지성 재단(JS Foundation)에 전달돼 국내 및 아시아 축구 꿈나무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의 축구 선수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인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비영리 재단이다. 박지성 재단은 축구 외교를 칠 수 있는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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