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실거래가로 주택시장 가격변화를 반영해 주택매매, 정책결정, 대출 등 주택 관련 의사결정 때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특성 가격지수(HF-HPI)'가 나왔다.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시장 변화를 제때 반영할 수 있는 실거래가 주택특성 가격지수 개발을 완료하고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HF-HPI 지수는 실거래가가 공표된 지난 2006년 1월을 기준시점(지수 100)으로 하고 미국, 영국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주택특성 가격지수 모형에 근거해 시장 거래가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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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공사 관계자는 "HF-HPI는 호가를 이용한 가격지수에 비해 부동산시장가격과 담보가치 변동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면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특성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어 반복매매 사례가 많지 않은 지역에서도 지수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HF공사는 앞으로 실거래가 자료의 확보 여부에 따라 HF-HPI 지수의 적용지역 확대 및 다양한 형태의 지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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