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3주년 특집]글로컬(Global+Local)칭기즈칸 공기업-한국전력

"제 2 원전 수주...10년 뒤 글로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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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오는 6월 30일로 예정된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맞춰 한전을 명실상부한 세계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력공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비전과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한전은 2008년 김쌍수 사장이 취임한 이후 2020년 뉴 비전을 선포했으며 올해를 원년의 해로 선포한 바있다. 한전의 '2020년 뉴비전'은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매출 59조원, 해외매출 260억달러, 글로벌 톱 5 전력그룹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은 이를 위해 안으로는 지속적인 경영효율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기요금 연료비연동제와 전압별 요금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에 대비한 인프라와 기술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기요금 현실화가 이뤄질 경우에 대비해 정부와 함께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대책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대략 10조원 이상을 중소기업을 통해 구매(발주,용역 등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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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은 제2 원전을 수주하고 수화력발전소도 3건 이상 신규 수주할 예정이다. 또 유연탄 및 우라늄 자주개발률을 각각 44%, 32%로 높일 계획이다. 2008년 259명이던 해외사업 인력이 472명으로 증원되면서 2020년까지 수 천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전은 그러나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현실화가 선제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쌍수 사장은 "지속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서는 매년 10%이상 성장해야 한다"면서 "국내 전력시장 성장률은 향후에 연평균 3%아래로(현재 5%선) 내려가는 상황에서 신성장동력발굴과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요금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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