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에 따르면 Afssaps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피오글리타존 함유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 방광암 위험성이 증가하자 지난 9일 사용 중단 결정을 내렸다. 또한 현재 이 제제를 복용중인 환자는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당뇨병 치료법 변경을 위해 주치의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의료진에게는 피오글리타존 성분 제제 처방 금지를 요청했다.
식약청은 조속한 시일 내 국외 조치사항과 국내 부작용 보고자료 분석 등을 통해 안전성 전반에 대한 종합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