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팬더크릭골프장에서 끝난 LPGA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우승한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텅 비어 있는 트로피 진열장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지 않았다"며 "그걸 채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청야니는 지금도 소렌스탐의 조언을 받을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소렌스탐의 모든 것을 따라하려고 한다"는 청야니는 "프로 데뷔 후 첫 2년 동안은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지만 요즘은 조금씩 (소렌스탐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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