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T-교총, '스마트러닝'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스마트 기기 활용한 수업방식 개발 등 상호 협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K텔레콤 (대표 하성민)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와 함께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교육 콘텐츠의 제작 및 제공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 개발 ▲교육 효율성 향상을 위한 IT·통신기술 적용 등 스마트러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우선 교육 종사자 대상 연수 및 공모전을 지원하며 이후 교총과 협력해 시범 학교를 선정해 스마트 기기 및 교육 콘텐츠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사 등 교직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중 선발된 100~200여명은 내달 25일부터 2주간 서울에서 스마트러닝 관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교육 공모전은 오는 9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공모 내용은 교사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전문가를 통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의 스마트러닝 사례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연수 및 공모전에는 교육정보화를 통해 공교육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연수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부터 교총(www.kfta.or.kr)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 세계미래포럼(www.wf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551-1122) 및 전자메일(wff21@daum.net) 문의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또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7월 상용화할 예정이다.

배준동 SK텔레콤 네트워크 CIC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교총의 우수한 인적 역량과 교육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내의 우수한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를 토대로 해외 시장을 개척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러닝 사업 추진을 위해 영어교육 전문 청담러닝을 시작으로, 대성학원, 대교, 예림당, 능률교육, YBM시사, 비상교육, 천재교육, SM English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관련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