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애널리스트는 "낮지 않은 밸류에이션이지만 종합부품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신규사업 성공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갤럭시S2 성공의 수혜를 받아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8% 증가한 764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5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매출액은 첫 700억 돌파이며 사상 최대수준이라고 밝혔다. 최대 고객사의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2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갤럭시S2모델이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에는 첫 1000억원 매출액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고객사의 태블릿 PC판매도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했다. 갤럭시탭 10.1, 8.9, 7.3 모델에도 관련부품을 공급하고 있거나 공급가능성이 큰 상태로 하반기에도 외형성장에 대한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