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출 60조, 영업이익 3.7조 비전 Let’s Go 2020 발표
온라인몰·트레이더스 사업 강화..해외에서는 中이어 베트남 진출 예정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3조7000억원의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이마트가 9일 멀티 채널(Multi channel),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 글로벌 기업(Global company)을 3대 축으로 2020년 매출 60조원의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렛츠고 2020(Let's Go 2020)'을 내놓았다.


단순히 이익증가에 집중하기 보다는 고객증가가 이익증가로 연결되고 이익을 다시 신사에 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업의 본질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장의 3대 축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멀티채널'이다. 이마트는 현재 88%의 이르는 이마트 매출비중을 온라인몰과 해외사업, 신포맷 사업 등으로 다양화 해 이마트 매출 비중을 2020년 50%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티 채널 중에서는 온라인몰과 트레이더스 매장을 2대 핵심 사업으로 지목했다. 이마트는 이마트몰의 매출을 2013년 1조원, 2015년 2조원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까지 전체 이마트 매출의 15% 수준으로 올려 국내 최고의 종합쇼핑몰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 연말까지 2개의 트레이더스 매장을 열어 총 5개를 운영하고, 상권특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2014년 안성과 2015년 대전에 교외형 쇼핑센터를 여는 등 다양한 신유통 채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성장축인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은 소매 서비스(Retail service)와 라이프 캐어 비즈니스(Life care business) 등의 사업으로 궁극적인 고객삶의 가치 향상을 이루겠다는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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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글로벌 기업(Global company)을 위해서는 중국 사업 구조조정과 베트남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다. 현재 중국에서 25개 매장을 운영중인 이마트는 중국 서부내륙과 화북지역 공략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고, 베트남에서는 2012년 하노이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기존 이마트가 할인점 1위로써 국내 유통문화를 선도해 왔다면, 새롭게 출범한 ㈜이마트는 고객·브랜드·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는 '이마트웨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 유통기업으로 나아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쇼핑채널을 통한 삶의 가치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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