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맞서고 있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역습 한방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21분 오만의 역습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 오재석이 공을 놓쳤고, 이를 알 하드리가 잡아 드리블 돌파 후 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골키퍼 하강진의 키를 넘기며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한국은 전반적으로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10번의 코너킥 등 수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음에도 좀처럼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원톱으로 나선 지동원(전남)이 분전했지만 측면의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와 이승렬(FC서울)의 공격지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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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경, 정동호(돗토리), 김은후(강원)를 빼고 유지노(전남) 김태환(FC서울) 배천석(숭실대)세 명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노림수는 적중했다. 후반 2분 교체 투입된 김태환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공격에 가담한 중앙수비수 황도연(전남)이 헤딩으로 연결, 동점골을 뽑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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