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내상이 불량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안내상은 생활고에 시달려 유년 시절부터 나쁜 짓을 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내상은 "당시 청계천은 오물로 덮여 있는 곳이었는데 정말 가난해서 먹을 것도 없었고 그곳에서 싸우는 모습과 어린 나이에 못볼 것들을 많이 봤다. 심지어 아침에 학교를 가는데 할머니들이 모여서 쥐를 구워먹고 있었다"며 섬뜩할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안내상은 "저는 교육이란걸 못 받아 선생님이란걸 모르고 아지매라고 불렀다"며 "친구들이 웃는데 왜 웃는지 몰라서 기분이 나빠 죽도로 팼다. 무시받는 것 같아서 그때부터 좀 삐뚤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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