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커피생산자협회(CNCGF)를 인용해 스타벅스와 네슬레 등 글로벌 커피체인들이 커피 수요증가와 공급 감소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는 아라비카커피 세계 2대 생산국이다.
루이즈 무노즈 CNCGF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벅스는 계속해서 콜롬비아의 중요한 커피구매자가 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은 커피를 즐기기 위해 좀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 산업계에 가격 인상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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