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내구재주문 3.6% 감소(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내구재 주문이 4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의 4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4월 내구재 주문은 71억달러 규모가 줄어든 1899억달러어치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5% 감소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 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항공기, 자동차 같은 수송기기의 주문이 주춤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일본 지진으로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이 영향을 미쳤다.
수송기기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1.5% 감소했다. 이 역시 0.5%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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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클린 드와이어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아주 빠른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3월 내구재 주문 증가율은 당초 2.5%로 발표됐었지만 이날 4.4%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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