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로코, 에너지·SOC 경제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북아프리카 신흥개도국 모로코와 산업, 신재생에너지,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부문에서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지식경제부는 23-24일 모로코에서 지경부와 상공신기술부간에 한-모로코 산업협력 양해각서(MOU)와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광물부간에 신재생에너지협력 MOU가 각각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유리한 기후ㆍ지리적 조건을 보유한 모로코와 풍부한 자본 및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또 양국 정부간 장기적인 산업협력 채널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제1차 한-모로코 산업협력위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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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모로코에서 추진 중인 약 60억달러 규모의 건설ㆍ플랜트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기업들은 조르프라스파르 화력발전소(10억달러), LNG 터미널(6억달러), 인산비료공장(24억달러), 고속철 토목공사(15억달러), 카사블랑카 종합운동장(3억5000만달러) 등의 대형프로젝트에 참여를 추진 중이다.
한편, 24일에는 전경련과 모로코 기업인연합회 공동으로 한-모로코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양국 기업인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경협 확대방안이 논의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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