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제네시스 프라다 초반 돌풍이 매섭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 대수가 나흘 만에(영업일 기준) 1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가치를 제공코자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세단이다.
소수의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VIP 마케팅도 제네시스 프라다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양사가 공동으로 특별 제작된 사피아노 패턴 가죽의 고급 키홀더와 북 케이스를 제공해 감성 품질은 물론 한정 소유에 대한 로열티를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프라다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고품격 문화 공연에 출고 고객을 초청해 차별화된 소수의 로열티를 제공하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VIP 마케팅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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