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외국인과 기관이 오후 들어 매도 폭을 확대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2070선을 전후로 공방 중이다. 운송장비 업종 역시 낙폭을 키우며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26포인트(1.91%) 내린 2071.2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86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56억원, 1231억원어치를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206억원, 비차익거래 1107억원 순매도로 총 231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운송장비(-4.02%)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지며, 의료정밀(-3.25%), 화학(-2.45%), 섬유의복(-2.49%), 운수창고(-2.89%), 증권(-2.31%) 등의 내림세도 눈에 띈다.

이밖에 대부분의 업종이 1%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3.29%)과 은행(1.21%)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6.22%)이 오전에 비해 내림폭을 키우며 급락 중이고 삼성전자(-0.68%), 현대차(-3.32%), 포스코(-2.09%), 현대모비스(-3.57%), LG화학(-2.09%), 기아차(-3.72%), SK이노베이션(-3.67%), 삼성생명(-1.25%), 하이닉스(-2.64%), LG(-2.54%) 등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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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신한지주(1.58%), KB금융(0.57%), 한국전력(4.52%)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1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169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637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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