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하반기 본격 회복 국면<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3일 하반기 철강업종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철강사이클의 본격 회복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생산능력 확대효과와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강화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0,3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8,500 2026.04.22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현대제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 현대건설·제철, 바다 위 떠다니는 해상풍력 공동연구 과 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 close 증권정보 001430 KOSPI 현재가 69,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1,300 2026.04.22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올해 상장사 66% 목표가 올랐다…최대 상향 종목은 [특징주]세아베스틸지주, 항공우주 성장 기대에 9%↑ [이주의 관.종]세아베스틸지주, 철강에서 우주로…美공장 쏠리는 시선 을 최선호종목으로 꼽았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글로벌 철강수급은 갈수록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과 일본의 생산차질로 인해 철강공급은 둔화되는 반면 미국의 경기회복과 일본의 복구수요 가세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유로지역 재정긴축, 중국 금융긴축, 중동사태 등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급격한 철강수요 회복은 제한적일 가능성도 상존하지만 중국과 일본의 공급둔화 이슈가 수요 불확실성 요인을 상쇄시켜 세계 철강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 철강경기는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5년 이후 철강경기 순환사이클은 11개월 주기로 정점과 저점을 반복해 왔다"며 "최근 철강경기 저점은 금융위기 이후 감산체제가 마무리되던 2009년 6월이었으며, 2010년 5월 정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4월 철강경기 저점이 예상되고, 다음 정점은 오는 2012년 3월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일부 불확실성으로 철강경기 저점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이 이후 철강경기 회복속도는 그 만큼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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