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펀드가 4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도 유럽 발 악재와 미국의 지표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1.35%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28% 하락했다.

소유형별로는 중소형주펀드가 -2.02%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KOSPI200인덱스펀드가 -1.20%로 가장 선전했다. 배당주펀드는 -1.44%의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화학, 조선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주식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2%, -0.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27% 하락했다. 프런티어마켓주식펀드와 중국주식펀드를 제외한 전 지역 펀드의 수익률이 빠졌다.


중국주식펀드는 0.61%로 지역별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상과 인플레압력 가중이 투심을 악화시켰지만 주 후반 석탄주의 상승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0.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이 증시의 발목을 잡았지만 저가매수세와 4월 신규고용 확대가 투자심리 회복을 도왔다.


일본주식펀드는 -1.65%의 수익률로 하락세가 계속됐다. 골드만삭스의 일본 주식 투자의견 하향과 1분기 국내총생산(GDP) 급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 재정 위기 심화로 유럽신흥국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는 각각 -2.28%, -1.5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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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주식펀드는 -3.1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저조했다. 국제유가 및 금속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섹터펀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1.08%, 금융섹터펀드가 -1.49%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한 결과를 냈다. 헬스케어펀드만이 1.19%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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