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490선을 하향 이탈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91포인트(2.39%) 내려 487.0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일본 대지진 직후였던 지난 3월15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뚜렷한 움직임을 나타내지 앉았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 공세에 40포인트 이상 급락한 코스피 지수와 궤를 같이하는 모습이었다.


수급 면에서는 기관의 역할이 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4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억원, 82억원어치를 샀다.

주요 업종들 역시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4.35%), 종이목재(-4.80%), 운송장비부품(-3.69%), 섬유의류(-3.47%), IT하드웨어(-3.43%)의 낙폭이 컸다.


디지털컨텐츠(-2.10%), 컴퓨터서비스(-2.69%), IT부품(-2.92%), 음식료담배(-2.09%), 출판매체복제(-2.26%), 제약(2.56%), 금속(-2.82%), 기계장비(-2.23%), 의료정밀기기(-2.24%), 유통(-2.69%), 운송(-2.31%)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방송서비스(1.81%), 오락문화(1.00%), 통신방송서비스(0.75%) 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도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많이 눈에 띄었다. 셀트리온(-2.92%)을 비롯해 서울반도체(-3.67%), CJ E&M(-2.15%), 다음(-0.97%), OCI머티리얼즈(-4.17%), 에스에프에이(-1.32%), 동서(-1.94%), 포스코 ICT(-1.99%), 메가스터디(-0.38%), 네오위즈게임즈(-3.96%)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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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CJ오쇼핑(1.01%)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0.24%), GS홈쇼핑(3.65%)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1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01종목이 상승세를, 16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753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50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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