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인상 시기 및 인상폭 전망>

<中 금리인상 시기 및 인상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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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경제 전문가들이 연말까지 1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나올 수 있다고 진단하며 그 시기를 6월로 점쳤다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가 최근 10개 중국 내외 은행, 증권사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금리 및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가 6월께 금리 및 지준율 인상 카드가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한 차례 0,25%p 인상을 예상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ING, 스탠다드 차타드, 교통은행, HSBC, 중신증권, 도이체방크 등 6곳이 6~7월 0.25%p 인상을 점쳤다. 선인완궈증권과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다음 금리인상이 2분기 안에 이뤄진 후 하반기 또 한 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BNP파리바와 씨티그룹은 올해 하반기 총 2차례의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은행 지급준비율에 대해서는 6월 0.5%p 인상을 예상한다는 대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씨티그룹, ING가 연 말까지 총 한 차례 지준율 인상을 전망했고 그 단행 시기가 6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SBC는 연말까지 1~2차례의 지준율 인상을, 스탠다드 차타드, 도이체방크, BNP파리바는 총 2차례의 인상을 예상했다. 중국 중신증권은 연말까지 지준율이 2~2.5%p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해 4~5차례의 지준율 인상 결정이 추가로 더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CICC의 펑원셩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중국 정부가 당분간 긴축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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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총 4차례 금리를 인상해 1년 만기 예금금리를 3.25%, 대출금리를 6.31%로 조정했다. 은행 지준율 인상은 지난해 6번, 올해 5번 이뤄졌으며 대형은행의 경우 지준율이 21%다.


긴축 고삐를 죄게 하는 인플레이션율은 4월 5.3%를 기록, 중국 정부의 목표치 4%를 넘어섰으며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이 6월 꼭지를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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