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49,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01% 거래량 99,915 전일가 445,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에 대해 개량신약 아모잘탄, 미국 머크사에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19일 "자체개발 개량신약 복합 고혈압제제 '아모잘탄'에 대해 미국 머크사와 대규모 수출계약체결에 성공했다"며 "계약파트너와의 합의조건상 계약금액이나 해당지역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상황을 유추해 볼 때 해당지역은 유럽, 중국 등 선진국을 포함 중동, 중남미 등 30여개 국가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계약규모도 향후 10년간 누적기준 약 2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아모잘탄에 대해 이미 2009년 7월에 미국 머크사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이머징마켓 7개국에 대한 판권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당시 계약규모는 10년간 총5억달러로 현지국가별 허가절차를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추가로 3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계약 역시도 현지국가의 허가절차를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미약품이 향후 머크사와의 아모잘탄 수출계약으로 얻게 되는 실적은 기 체결된 아시아시장 5억달러와 이번 계약에서 2조원 규모를 가정할 경우, 머크사에 완제품공급 조건으로 50:50으로 매출을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을 20%로 가정하면 한미약품은 매출이 발생하는 올부터 향후 10년간 누적기준 1조2500억원의 매출액에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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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 개발 기술 보유업체로서 자체개발 복합고혈압제제인 아모잘탄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계약상대방이 전세계 5대 빅파마인 머크사라는 점에서 계약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며 "최근 부진했던 내수부문 실적도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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