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신운용, 재팬알파 펀드 출시
일본 견조한 성장세 전망.. 30∼50 종목에 집중 투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최근 대지진 사태 등으로 위기를 겪었던 일본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기업 펀더멘털은 우수하지만,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상황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슈로더투신운용은 17일 '슈로더재팬알파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펀드를 출시, HMC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30∼5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한다. 벤치마크에 얽매이지 않고 ▲종목의 장기 수익전망 ▲재무건전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기준으로 9∼12개월 내 수익 실현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종목 만을 선별해 투자한다.

'슈로더재팬알파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투자하는 역외펀드인 슈로더 ISF 일본 주식 알파 펀드는 2004년에 이미 설정됐다. 전 구간 수익률이 경쟁사 일본 펀드 대비, 일사 분위 (1 Quartile) 안에 편입되어 있어,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자랑한다. 이번에 설정되는 슈로더재팬알파펀드는 이 역외펀드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하며, 펀드 내에서 엔화와 원화간의 환헤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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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네이튼 깁스 매니저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 및 주식시장의 중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 "이번 위기는 국소적이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안에 해소될 수 있을 것이며, 이후에는 기업들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히려 기업들이 실적을 보수적으로 예상하고 있는 지금이 일본주식 투자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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