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11.9..기대 못미쳐
최고치 기록했던 4월 21.7의 절반 수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지수 상승세가 둔화됐다.
16일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뉴욕 제조업 경기지수가 1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망치인 19.5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4월 21.7의 절반 수준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로 불리는 뉴욕 제조업 경기지수는 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0에 미달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데이비드 시멘스 스탠다드차터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가 미 경기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약달러 현상이 수출을 고무시키고 있으며, 향후 몇 개월동안 제조업 부문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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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인상이 제조업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지수는 전달 최고치인 22.3에서 17.2로, 출하지수는 28.3에서 25.8로 떨어졌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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