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TV에 PC나 노트북을 연결해 TV의 대화면을 스케치북처럼 활용, 다양한 색깔의 펜을 선택 자유자재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사진 등을 불러와 오려 붙이거나 편집할 수 있다. 저장된 그림은 날짜 별로 저장돼 다시 보거나 출력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회의 시 TV 화면에 직접 메모나 그림을 표시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회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여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 PDP 펜터치 TV는 패널의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 PDP만의 구동원리를 활용, 기존에 펜터치 기능 구현을 위해 별도로 TV 화면에 카메라 센서를 장착할 필요가 없다.
LG전자는 16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몰 지하1층에 '펜터치 TV 체험 존'을 오픈,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토록 해 펜터치 TV의 특장점과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희섭 PDP 사업부장은 "이번 제품은 대화면으로 스포츠와 영화 등의 빠른 영상을 자연스러운 화질로 즐길 수 있다는 기존 PDP TV의 장점인 장점을 갖췄을 뿐 아니라 놀이와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어 PDP TV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50인치와 60인치가 각각 200만원, 400만원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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