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육군 신병이 배치될 부대가 부모·친지들의 추첨으로 결정된다.
육군은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친 신병이 배치될 부대를 신병과 신병의 부모·친지들이 직접 전산 추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병 4명과 부모친지 4명이 각각 하나의 숫자를 입력해 추첨한다는 것이다.
전산추첨은 매주 수요일 수료식 직전 입소 대대 연무회관에서 실시된다. 추첨은 1회만 실시하고 추첨 참가자는 수료식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신병과 부모·친지를 대상을 선착순 선발할 계획이다. 육군은 훈련소 면회제도를 폐지한지 13년만인 이달부터 훈련소 수료식때 가족들의 면회를 허용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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