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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그리스 악재 하루 만에 극복..일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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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럽증시 주요지수가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으로 인한 하락세를 하루만에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무역흑자폭 증가, 주요기업 실적 향상, 대형 M&A 소식 등이 증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10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28% 상승한 6018.89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도 1.13% 오른 4052.5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1.23% 상승한 7501.52를 기록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 도이체 포스트 등이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3.9% 상승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은 아메리카지역 여행수요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수익이 28%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항공해운 운송업체인 도이체 포스트는 1분기 세전수익이 23% 증가한 6억2900만유로를 기록해 전망치 5억8800만유로를 크게 웃돌며 이날 1.3% 상승했다.

블랙록 자산운용의 자회사 아이쉐어의 투자전략가 러스 코에스테리치는 "유럽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악재들이 대부분 가격에 반영돼 있다는 심리가 호재로 작용한 것"이라면서 "저금리 기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믿음이 다음분기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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