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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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그는 선발로 다섯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성적은 참담하다. 3패에 평균자책점 7.78을 남겼다. 지난 1일 잠실 넥센전에서는 2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4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허용한 안타와 볼넷은 각각 3개와 4개였다. 박종훈 감독의 재정비 요구는 문제될 것이 없다. 부진이 올해에 머물지 않는 까닭이다. 2006년 10승(9패) 투수의 면모는 사라진 지 오래다. 2009년 6월 26일 인천 SK전 뒤로 1년 10개월 동안 14연패를 당했다. 2연패를 추가할 경우 역대 최다연패 타이기록(김종석, 16연패)의 불명예를 얻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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