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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 콜드 플레이어ㅣ이동국 & 심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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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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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전성호 기자]

핫 플레이어ㅣ '라이언킹' 이동국, K리그 뒤덮은 사자후
K리그 8라운드 주간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벌써 올 시즌 3번째. 지난 30일 인천전 당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당일 내린 폭우에도 물오른 득점감각은 식지 않았다. 특히 시즌 초반 부진했던 득점포는 4월 20일 부산전서 K리그 통산 100호 골 달성 이후 불을 뿜고 있다. 정규리그 6골 4도움. 득점 선두 김정우(7골)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런 추세라면 2년 만의 득점왕 재탈환은 물론 올 시즌 내 우성용(116골)의 K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이동국은 현재 105골을 기록 중이다. 그보다 돋보이는 점은 '도우미 변신'이다. 이제 겨우 시즌의 1/4가량을 소화했을 뿐인데도 개인 최다기록인 2003년 6개에 근접했다. 덕분에 K리그 도움과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섣부르지만 역대 두 차례밖에 없었던 득점왕-도움왕 동시 석권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콜드 플레이어ㅣ 심수창, 역대 최다연패 수모 피할까

잇따른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그는 선발로 다섯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성적은 참담하다. 3패에 평균자책점 7.78을 남겼다. 지난 1일 잠실 넥센전에서는 2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4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허용한 안타와 볼넷은 각각 3개와 4개였다. 박종훈 감독의 재정비 요구는 문제될 것이 없다. 부진이 올해에 머물지 않는 까닭이다. 2006년 10승(9패) 투수의 면모는 사라진 지 오래다. 2009년 6월 26일 인천 SK전 뒤로 1년 10개월 동안 14연패를 당했다. 2연패를 추가할 경우 역대 최다연패 타이기록(김종석, 16연패)의 불명예를 얻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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