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전원생활·안전 먹거리 생산법, '도시농업공원'에서 배우자
인천 부평구, 도시농업공원 조성해 관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주민들이 도시 속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법을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해부터 인천 부평구 십정동 346 일대 십정 녹지내 3379㎡의 부지에 약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농업공원'을 조성 중이다. 오는 12월 농업용 관정 설치, 텃밭조성, 관리용시설 등의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구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김진덕)와 함께 주민의 참여와 농작물재배 및 수확의 사회적 나눔 실현을 위한 친환경적 도시농업공원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동민센터에 ‘도시농부학교’를 개설해 실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5월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씨뿌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 행위를 통해 농업이 갖는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조절, 공동체문화·대기정화, 토양보전, 정서 함얌, 여가지원, 교육, 복지 등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구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농업 등의 새로운 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공단과 인접한 주거지역내 친환경 도시농업공원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친환경 녹색공간 확충 및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공원들이 획일적이고 단순한 경관, 휴식, 운동 중심의 공간이었던 반면 도시농업공원은 생산과 즐거운 노동 및 건전한 생활복합문화를 지향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도시 열섬화현상 완화, 온실가스 감축,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터전 마련, 생산물을 사회복지시설 및 결손가정 등에 제공, 사회적 나눔문화 실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자원봉사단체 활용 등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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