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올들어 독일과 영국, 프랑스등 유럽 '빅3' 의 실업자수가 크게 줄면서 10년간 침체됐던 유럽경제가 기지개를 켜는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증 하나인 실업률이 개선될 경우 민간소비가 활성화돼 국내총생산 (GDP)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독일 연방노동청은 28일 4월 실업자 수가 전달보다 3만7천명 줄어든 297만명으로, 1992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7.1%로 유지됐다.

프랑스의 실업자 수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프랑스 노동부는 28일 노동부 통계를 인용, 3월말 현재 실업자 수가 268만명으로 2월 270만1천명에서 2만1천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랑스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실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9.3%이던 실업률을 올해에는 9%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앞서 13일 영국 통계청도 지난 2월 실업자 수는 248만 명으로 1만 7000명 줄어, 2010년 9월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AD

지난해 GDP 기준, 독일과 프랑스, 영국은 세계 5위와 8위, 9위를 기록했으며, 세나라의 GDP 총액은 7조 3090억 달러로 유럽연합 (EU) 전체 GDP의 49% 에 이른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