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이 8.6배에 불과하다"며 "실적 성장성과 ITO대체 물질 개발과 강화유리 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엘케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가 46%, 152% 증가한 836억원, 102억원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주요 고객인 LG전자로의 스마트기기의 최대 공급업체로서 큰 폭의 수주증가가 기대되고, 수율 안정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기 때문"이라며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5%, 94% 증가한 3919억원과 480억원에 달해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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