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에스엘은 전일대비 9.69%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6주만주를 넘어섰으며 장중 3만2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에스엘에 대해 올해 현대차그룹외 매출비중이 33%로 예상돼 만도에 이어 국내 2위업체라고 밝혔다.
이명훈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에는 R&D비용 증가와 미국법인 지분법이익 감소 등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지만 4분기(2011년 1~3월)부터는 정상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1회계연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매출처 다변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미국 램프공장 완공으로 외형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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