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현재 올 농식품 수출액은 19억172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인삼·음료·김·비스켓·굴·전통주·맥주·고등어·유자차·미역·새송이 등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중 인삼은 현지 법인 확충에 따른 시장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음료·비스켓·굴·미역 등은 일본 지진에 따른 현지 생산 감소 및 해외 대체 수요 증가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9.3%)·대만(8.4)·아세안(52.8)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미국(13.2)·홍콩(25.4)·EU(18.5) 등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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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은 벌써 6억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13~19일 일주일 간 5410만달러가 수출돼 지진 발생 주간(3월 9~15일)보다 41%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농식품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의 충격과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은 1년 만에 전년보다 11억달러 증가한 작년의 성과(22.3%)를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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