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2일 강원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의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공개했다.
또 강릉에선 '이명박 정부 예산삭감 날치기' 등의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발견돼 검찰 수사가 중이며, 화천군에선 민주당 소속 당직자가 주민 동의 없이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해 선관위에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후 강릉의 한 펜션에서 35명의 여성들이 엄기영 후보 홍보 활동을 하던 현장을 민주당 당직자들이 급습해 경찰에 신고했다. 민주당은 이들이 콜센터를 설치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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