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 아동 생계비와 장학금으로 지원될 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1일 오전 11시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1세대 게임 개발업체인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총 1억2000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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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올 연말까지 매월 1000만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남구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비가 없어 학업을 중단할 처지에 놓인 저소득 대학생 학자금으로 6600만원, 국민기초수급자 아동세대 생계비로 5400만원이 지원된다.


드래곤플라이는 코스닥 100대 기업 중 기부금 지출 순위 7위(11억2000여만원)인 기업으로 영업이익 대비 기부를 많이 한 기업 5위(7%)를 기록할 정도로 기부를 많이 하는 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8년 연말부터 2010년 연말까지 매월 1000만 원씩 총 2억5000만원을, 강남구의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세대 등에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되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 저소득 자녀들의 안정된 학업성취를 위해 ‘저소득 자녀 학비지원 사업’ 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저소득 자녀 총 361명에게 6억여 원의 학비를 전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 해는 지난 해 보다 5억여 원 늘어난 총 10억7000여만 원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월에는 대학생 총 163명에게 2억6800만 원을 1차 지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연세대학교 의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민간기업, 단체 등으로 부터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14명에게 총 4900여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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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현재 2차 학비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2일부터 25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고등학생 52명, 대학생 268명으로부터 학비지원 신청을 받고 자산조사, 학적조회를 마친 후 지원 학생을 확정해 이달 말까지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김종윤 복지정책과장은 “드래곤플라이와 같은 기업들이 기부문화에 앞장서 주어 저소득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 없이 편안히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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