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주여파 CRS 3년물 급락..CP부실화 CD금리상승우려 IRS 6개월 페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특히 주말사이 현대중공업이 9000억원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관련 물량이 절반정도 3년테네로 나올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관련구간이 급락했다. 일부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오기도 했지만 중공업과 에셋물량이 워낙컸다. 5월초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오기 전까지 CRS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IRS금리도 하락했다. 커브가 소폭 플래트닝됐지만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다. 채권현선물이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역외에서도 리시브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CP부실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CP와 CD금리 스프레드를 감안할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없이도 CD금리가 상승할수 있다는 우려감이 지속됐다. IRS 6개월물로는 페이가 나오며 금리하락폭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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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0.7~2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0.7bp 떨어진 3.68%를 기록했고, 3년물이 1.2bp 내린 3.94%를, 5년물이 2bp 내려 4.07%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큰변화가 없었다. 1년물과 3년물이 각각 지난주와 비슷한 10bp와 24bp를 보였고, 2년물이 전장 8bp에서 7bp로, 5년물이 어제 3bp에서 1bp로 와이든됐다. 반면 10년물이 전일 -14bp에서 -13bp를 보이며 타이튼됐다.
CRS는 전구간에서 5.5~10bp씩 떨어졌다. CRS 1년물이 전일비 7bp 하락한 2.31%를, 3년물이 10bp 급락한 2.58%를, 5년물이 6bp 떨어진 2.97%를 보였다.
스왑베이시스는 전구간에서 4~9bp 정도 와이든됐다. 1년물이 지난주 -131bp에서 -137bp를, 3년물이 전장 -127bp에서 -136bp를, 5년물이 전일 -106bp에서 -110bp를 나타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채권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도 있었지만 그간 숏플레이가 먹히지 않아 포지션이 꼬인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IRS금리가 하락했다. 커브도 소폭 플래트닝됐지만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다”며 “최근 IRS시장 움직임이 적다. IRS를 일부 페이하고 채권롱을 하는 세력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CP 부실화우려로 인해 CD금리와 스프레드를 감안해 CD금리 상승을 예상하는 모습이다. IRS 6개월물의 경우 CD금리 상승에 대비한 페이로 금리가 잘 빠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금리는 하락했다. 에셋스왑과 중공업물량이 상당히 커보인다. 중공업이 이번주에 10억불가량이 있고, 다음주도 10억불 넘게 대기하고 있다. 2년, 3년, 5년테네에서 중공업물량이 원·달러 1090원 아래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 에셋스왑도 5년, 7년, 10년 테네에서 대기중”이라며 “중공업 수주도 굉장히 잘되는 느낌이다. 중공업 잔량이 20~30억불 정도돼 보인다. 반면 라이어빌리티스왑도 3년테네에서 1~2억불씩 나오고 있지만 에셋과 중공업물량에 비교가 안됐다. 5월초나 가야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CRS금리가 반등할수 있을듯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금리가 하락했다. 채권현선물이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역외에서도 리시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CRS는 현대중공업 9000억원규모 수주가 커보였다. 3년테너로 절반정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구간 금리가 급락했다.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이 많아 보여 CRS금리가 좀더 밀릴수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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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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