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은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의 상단인 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체 참여한 기관 투자자 중 대부분이 밴드 상단을 상회하는 가격을 적어낼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높었다"고 설명했다.
티케이케미칼의 수요예측에는 모두 152개의 기관이 참여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결정됨에 따라 티케이케미칼의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450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전체에서 약 3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티케이케미칼은 14일과 15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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