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준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제유가 상승과 누적적 금리인상의 파급 효과, 대지진에 따른 공급차질은 2분기 주요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외 경제는 2분기 일시적 둔화기를 거쳐 하반기 확장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부증권은 CPI보다 core CPI가 높아지면서 수요측면의 인플레 우려가 고조되는 4분기에 금리인상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3월을 고점으로 완만하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분기평균으로 보면 2분기의 물가 부담은 1분기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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