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2일 '일자리 추가창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협력강화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불리하게 작용된 중소기업의 각종 계약제도와 하도급 부조리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확대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영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돕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를 바탕으로 각 조합 회원사들의 참여를 통해 1개 기업이 1명을 더 채용하는 '1+1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사회적 기업 발굴, 중견 전문 인력 채용 연계사업 등을 펼쳐 1만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게 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서울소재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으로 활력이 높아지고 일자리 추가창출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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