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제로 대표 선출..6월에 추진위 구성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공공관리제도로 금천구 시흥1·2재정비촉진구역의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가 선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실시된 시흥1·2재정비촉진구역 추진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선거권자 1819명 중 99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평균 54.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1·2재정비촉진구역은 6월까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흥1·2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월 17일 촉진구역으로 지정받아 용적률 253~258%이 적용되며 2017년까지 지상10~ 32층 아파트 47개동에 총 4614가구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임원선거의 결과는 시흥1촉진구역에 유홍종 위원장과 노보일 감사가, 시흥2촉진구역에 이조길 위원장과 김승범 감사가 뽑혔다.
이에 따라 구역별로 선임된 예비추진위원회 임원 및 추진위원은 토지 등 소유자에게 동의서를 징구하여 추진위원회를 설립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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