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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보합권 오퍼지속..CRS↓플랫 장기쪽 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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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스왑 와이든 5년구간 역전..스왑베이시스 장기쪽중심 확대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보합권에 마감했다. 채권현선물 움직임과 별로도 장중내내 오퍼가 많았다. 반면 5년구간에서는 숏세력들의 페이가 나오면서 한때 3bp 가량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장막판 선물이 반등하면서 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흐름이었다.

결과적으로 본드스왑만 벌어지는 양상이었다. 5년구간은 지난달 21일이후 마이너스 반전했다.
CRS금리는 하락했다. 커브도 플래트닝됐다. 5년과 7년, 10년구간에서 에셋스왑이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1년 안쪽은 비교적 탄탄한 모습이었다. 그간 관심을 모았던 포스코 해외채발행물량이 라이어빌리티스왑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향후 CRS커브가 좀더 플래트닝될수 있다는 판단이다.

11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권등락했다. 오전장중엔 1~2p씩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보합인 3.68%를 기록했다. IRS 3년물과 5년물은 전장대비 0.5bp씩 떨어진 3.99%와 4.14%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단중기구간에서 벌어졌다. 1년물이 지난주 14bp에서 11bp를, 2년물이 전장 5bp에서 4bp를, 3년물이 전일 24bp에서 21bp를, 5년물이 전장 3bp에서 -1bp를 보였다. 반면 10년물은 전일 -12bp에서 -9bp로 좁혀졌다.
CRS는 전구간에서 0.5~6bp씩 떨어졌다. CRS 1년물이 전일비 0.5bp 떨어진 2.51%를 보였다. CRS 3년물도 전장비 3.5bp 내린 2.82%를, 5년물도 5bp 내려 3.18%를, 10년물 또한 6bp 하락한 3.36%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장기구간에서 와이든됐다. 1년물이 지난주와 비슷한 -117bp를 기록했다. 3년물이 전장 -114bp에서 -117bp를, 5년물이 전일 -92bp에서 -96bp를, 10년물이 지난주 -98bp에서 -104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전체적으로 채권금리 움직임과 별도로 오퍼가 많았다. 반면 5년구간은 비드가 많아 4.1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막판 국채선물강세에 따라 상승세를 되돌렸다. 숏세력들이 IRS 5년물을 중심으로 페이에 나선 모습이지만 결과적으로 흐지부지된 느낌”이라며 “CRS 커브가 플래트닝됐다. 5년 7년 10년 구간으로 에셋스왑이 많았기 때문이다. 포스코 해외채 발행물량이 스왑시장에 유입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라이어빌리티도 하나 사라졌다. 이에 따라 CRS커브가 지속적으로 플랫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채권이 약세를 보일때도 이익실현물량에 따라 금리가 많이 오르지 못한바 있다. 역시 장막판 선물반등시에도 IRS금리가 많이 못내려오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만 눌리는 모습이었다”며 “CRS는 뒤쪽구간에 오퍼가 많았다. 반면 1년 안쪽은 탄탄한 모습이어서 커브가 점점 플래트닝되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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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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