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세계 최대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사우디 동부 주베일 지역에 설치..총 발전용량 2750MW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10일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1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44% 거래량 285,789 전일가 416,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에 따르면 사우디 동부 주베일(Jubail) 지역에 설치된 이 발전소는 총 발전용량 2750MW, 일일 담수량 80만t으로 세계 최대 산업단지인 주베일 산업단지와 사우디 주요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사우디 전체 전력의 약 10%에 해당되며 2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미국 GE 및 프랑스 시뎀(SIDEM)과 컨소시엄을 구성, 사우디 국영기업인 마라피크(MARAFIQ)로부터 총 27억달러에 마라피크 발전담수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었다.
현대중공업은 이 중 11억달러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맡아 수행, 지난 2009년 10월부터 단계별로 완공하며 상업운전을 해 왔고 3년 9개월 만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천인수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사우디 마라피크 플랜트의 성공적 완공으로 현대중공업의 우수한 공사 수행 능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확인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중동 지역의 플랜트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사우디 리야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바레인 알 두르 발전담수플랜트, 카타르 펄 GTL(Gas to Liquids) 공사 등 중동에서만 약 10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