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5월1일 ‘부산 이기대 둘레길’·자갈치시장 관광열차 운행…어른 5만9200원
이기대 공원은 부산 해안 일대에 약 2㎞에 걸쳐 기묘한 바위로 이뤄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부산서 가장 유명한 낚시터로 꼽히고 있으며 영화 ‘해운대’를 찍은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번 여행은 당일 천안역을 오전 7시7분에 떠나 부산역에 오전 11시20분에 닿아 연계버스를 타고 이기대 둘레길을 산책(동생말~오륙도 해맞이공원) 한다. 이어 자갈치시장으로 가는 일정으로 돼있다.
객차 안에선 ▲노래교실 ▲달리는 열차나이트(이벤트 전용칸) ▲레크레이션 ▲촛불?풍선 이벤트 등 여러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김경섭 천안역장은 “부산 이기대 둘레길 바다로 기차여행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면서 “고객들이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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