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아일랜드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일랜드가 정부의 공적자금 없이 자본 확충이 가늘할 것으로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FTSE100 지수도 101.16포인트(1.71%) 상승한 6009.9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65.58포인트(1.64%) 오른 4054.76을 기록했다.
패트릭 슈베르 스위스칸토 자산운용 주식담당은 "세계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그림이 아직 괜찮다"면서 "그런 것들이 주식시장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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